엔론, 위워크, 머디 워터스의 가짜 사기 — 모두 "순이익" 은 흑자였지만 현금흐름은 적자였습니다. 회계 이익 (Net Income) 은 감가상각 / 매출 인식 시점 / 일회성 평가이익 등 조정 가능한 숫자이지만, Free Cash Flow (FCF) 는 회사 통장에 실제로 남은 현금 — 조정이 거의 불가능합니다. 워런 버핏이 PER 보다 P/FCF (또는 Owner Earnings) 를 본 진짜 이유입니다.
가장 보편적인 공식:
두 숫자 모두 회사 현금흐름표 (Cash Flow Statement) 에서 직접 추출 — 회계 이익처럼 추정 / 가정이 들어가지 않는 "실제 들고나간 돈". CapEx 는 "사업 유지 / 성장에 들어간 자본투자" — 공장, 설비, 매장.
변형: Owner Earnings (워런 버핏 정의) = 순이익 + 감가상각 − 유지 보수 CapEx (성장 CapEx 는 제외). FCF 보다 더 보수적 (성장 투자도 차감).
매출 인식 시점 변경, 감가상각 기간 조정, 일회성 평가이익 가산, 충당금 반영 — 모두 합법적으로 순이익을 부풀릴 수 있음. 회계감사도 이런 조정의 "합리성" 만 검토.
통장 잔액은 거짓말 못 함. FCF 가 마이너스 = 사업이 현금을 까먹고 있음 = 결국 부채 또는 증자로 메워야 함 = 주주가치 희석.
배당과 자사주 매입은 모두 현금 — 순이익으로 못 줌. 회사가 지속적으로 주주환원할 능력은 FCF 가 안정적으로 양수일 때만.
테슬라 — 2019 까지 순이익 적자였지만 FCF 는 2020 부터 안정적 양수로 전환 → 그 시점이 사업 모델의 진짜 손익분기. 주가는 그 직후 5배 상승.
PER 이 "내가 낸 가격이 회계 이익의 몇 배인가" 라면, P/FCF 는 "내가 낸 가격이 실제 현금의 몇 배인가". 더 보수적 + 더 신뢰 가능.
| 지표 | 가치 평가 범위 (대략) |
|---|---|
| P/FCF < 10 | 저평가 가능성 (또는 사업 위기) |
| 10 ~ 20 | 정상 범위 — 대부분 우량 기업 |
| 20 ~ 30 | 높은 성장 기대 반영 |
| > 30 | 거품 가능성 — 미래 FCF 가 정말 폭발해야 정당화 |
CapEx 를 의도적으로 미루면 단기 FCF 가 부풀려짐 (장비 노후 → 미래 손실). 3-5년 평균으로 봐야 안정적. 또한 신생 성장기업 (Amazon 1997-2001) 은 CapEx 가 매출보다 커서 FCF 마이너스 → 그 자체로는 평가 불가.
가장 유용한 활용: 같은 회사의 PER 과 P/FCF 가 크게 다르면 그 차이가 분석의 출발점.
한국 상장사 중 분식회계 사례 (예: 대우조선 2015, 아시아나 2019) 는 모두 PER 과 P/FCF 의 큰 괴리가 사전에 있었습니다.
현재 Multifolios 는 가격 기반 추적 (가격 / 수익률 / 평가금) 위주이며, 펀더멘털 지표 (FCF / PER / ROIC 등) 는 미제공. 이유:
대신 거시 환경 (시장 심리 / VIX / 환율) + 기술적 (이동평균선) 위주로 단기 모니터링을 지원합니다. FCF 같은 펀더멘털은 매수 결정 단계에서 외부 도구 (예: Macrotrends, Stockanalysis.com) 활용 권장.
순이익은 회계 조정이 가능하지만 FCF 는 실제 현금. PER 보다 P/FCF 가 분식회계 / 가짜 흑자에 강건하다. 두 지표의 괴리가 크면 그게 분석의 출발점이다.